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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새해 첫날 600만 관객…"주말 700만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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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시장' 새해 첫날 600만 관객…"주말 700만 넘긴다"

    1월 1일 하루에만 75만 1700명 동원…'변호인' 기록 넘어 역대 최고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이 새해 첫날 6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하루에만 75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는 역대 1월 1일 최대 관객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전날 전국 941개 스크린에서 4650회 상영돼, 75만 1700명의 관객을 보태며 누적관객수 609만 7483명을 기록했다.

    국제시장의 600만 관객 돌파는 개봉 16일 만인데,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누적관객수 1281만 명)보다 3일 빠른 속도다.

    특히 국제시장은 새해 첫날 하루에만 75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일 '변호인'이 동원한 67만 2682명을 훌쩍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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