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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러시아·카자흐스탄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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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러시아·카자흐스탄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대전시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역과 러시아 이르쿠츠크, 안가르스크, 블라디보스톡 등 4개 지역에서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해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설명회는 현지 의료관계자, 여행사를 비롯한 언론사 및 현지 환자 등 4개 지역에서 모두 6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의료기관별 특화 의료기술 및 기업체 포상의료관광, 한류 의료관광캠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부터 한-카 사증면제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이 증가 할 것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대전선병원, 대전 우리병원, 플러스성형외과 등의 대전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 했다.

    특히 대전 의료관광 홍보단 일행은 각 지역별 보험사, 여행사,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진행해 알마티를 비롯한 이르쿠츠크, 안가르스크, 블라디보스톡지역에 의료관광객 유치 거점을 구축했으며 내년 1월중에 거점지역별 의료기관 및 협력 에이전시에서 실사단이 대전을 방문하기로 합의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경우 상대적으로 중증환자가 많은 지역으로 1인당 평균진료비가 456만원으로 다른 지역 보다 높고 지난 11월 비자면제협정이 발효되는 등 전략이 필요한 잠재시장"이라며 "앞으로 카자흐스탄 지역에 집중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대전의 특화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알리면서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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