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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학생 213명, 16개국으로 동계연수 떠난다



경남

    인제대 학생 213명, 16개국으로 동계연수 떠난다

    캄보디아·라오스 해외 봉사, 필리핀·싱가포르·미국·중국 해외기업 인턴십

     

    인제대학교가 재학생 213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해외 연수단을 파견한다.

    인제대는 오는 18일 인당관 2층 강당에서 해외 연수단 발대식을 연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시연 등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연수 정보를 나누고 성공적인 연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해외연수단에는 재학생 213명이 16개국의 대학과 기관으로 해외봉사, 해외인턴십, 어학연수, 해외 현장학습을 떠난다.

    해외봉사단 학생 38명은 오는 30일부터 2주간 캄보디아 깜폿지역에서 초등학생 교육을 포함한 문화 공연과 각종 봉사활동에 나선다.

    또 2월 11일부터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증진 프로그램으로 8명의 학생이 라오스를 찾아 의료보건교육봉사를 실천한다.

    오는 21일부터 9주간 진행되는 해외 인턴십에 참가하는 45명의 학생은 싱가포르와 필리핀의 현지 기업에서 직무어학연수와 기업 인턴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4주간 인제대 LINC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미국과 중국의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으로 떠나는 해외어학 연수에는 학생 63명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3주간에서 16주간의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연수 계획을 만들고 대학이 경비를 지원해 주는 '인제 월드 와이드 캠퍼스 스페셜' 프로그램에는 47명의 학생이 영국, 프랑스, 덴마크, 스위스 등 전 세계 11개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해외 멘토를 만나고 학생들이 직접 계획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은 "이번 해외연수가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탐구로 수준 높은 현장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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