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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전 남친 청부살인 꾀한 母, 그 이유는?



미국/중남미

    딸 전 남친 청부살인 꾀한 母, 그 이유는?

    (사진=유튜브영상 캡처/자료사진)

     

    미국에서 딸의 전 남자친구를 살해하기 위해 청부살인자를 고용한 어머니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니스 나그로드스키(52)는 미국 뉴저지주 필립스버그의 한 쇼핑몰에서 청부살인자로 가장한 비밀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사전에 범행 계획을 알아낸 경찰이 미리 손을 쓴 것이다.

    나그로드스키는 위장 경찰과 접촉하기 전에 500달러(약 54만 원)를 이미 선불로 지급했고, 만났을 때 추가로 500달러를 더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위장 경찰에게 딸의 전 남자친구 사진과 집 주소를 전달하면서 “내가 이 청부살인을 계획했다는 점과 함께 왜 죽어야만 하는지도 알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잔인하게 딸의 전 남차진구를 살해하려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뉴저지 검찰 당국은 "나그로드스키는 딸이 전 남자친구의 학대로 쌍둥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복수하기 범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그로드스키가 전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그의 친한 지인 두 명도 함께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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