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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멜버른 여행,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 2014-11-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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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스타일투어의 그레이트호주가 소개하는 멜버른 여행 ②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호주 멜버른은 우리나라의 광고나 드라마와 인연이 깊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카피와 함께 펼쳐진 크레이트 오션로드 풍경과 임수정, 소지섭의 멋진 모습이 담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배경이 된 골목길 역시 멜버른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멜버른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과 재미가 있다. 엔스타일투어의 호주여행 전문 브랜드인 그레이트호주가 멜버른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BEST 5를 소개한다.

    ◈ 카페 골목에서 커피 마시기

    멜버른의 매력은 숨은 골목 속에서 찾을 수 있다. 높지 않은 건물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그 건물들 사이 좁은 골목들에는 그만의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멜버른의 골목들마다 자리 잡은 카페와 레스토랑, 펍들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커피 소비가 많은 곳인 만큼 유명한 바리스타의 커피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맛있는 커피와 어울리는 케이크도 판매해 같이 곁들이면 더욱 좋다. 골목길 양 옆으로 가득 들어선 상점들이 내 놓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마시며 동행자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멜버른의 진정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 호주에서 제일 큰 차이나타운 방문하기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멜버른의 차이나타운은 호주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1850년 멜버른 인근에서 금광이 발견됐을 때,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금을 찾아 이주 해왔다. 그들의 후손들이 아직까지 남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호주 안에서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한 중국문화를 느껴보자.

    ◈ 트램타고 멜버른 시내 한바퀴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트램은 멜버른에선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이다. 멜버른에는 트램 안에 레스토랑이 마련된 움직이는 트램 레스토랑도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트램은 멜버른 사람들에게나 여행객들에게 꽤 인기가 높다. 목적지가 있지 않더라도 트램을 타고 창가에 앉아서 멜버른 시내를 한 바퀴 돌면서 구경하는 것도 좋다.

    ◈ 여유로운 호주식 티타임 갖기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호주는 영국에서 넘어온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곳곳에 영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모습이 종종 보인다. 대표적인 게 바로 차를 마시는 문화다.

    콜슨 스트리트에는 1892년에 문을 열어 5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홉튠 티 룸이 있다. 아직도 클래식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호주의 전통 티타임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자. 쇼윈도 너머로 보이는 다양한 케이크의 모습들도 인상적이니 한번 맛보는 것도 좋다.

    ◈ 유레카 타워에서 즐기는 멜버른 야경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멜버른을 가로질러 야라강이 흐르고 있다. 야라강을 따라 공원,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특히 밤이 되면 강변을 따라 놓여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저녁을 즐기거나 가볍게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강변에 앉아서 야경을 바라보며 와인 한잔 하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된 멜버른의 야경을 즐기려면 유레카 타워에 올라갈 것을 추천한다. 멜버른 시내가 한눈에 펼쳐지는 유레카 타워에서 보는 멜버른 야경은 좀 더 드라마틱하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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