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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과 조희연이 함께 만드는 '서울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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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과 조희연이 함께 만드는 '서울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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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개 핵심사업 계획수립부터 집행까지 공동 협력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혁신도시 서울'의 내용을 공동 발표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예산과 인력을 함께 동원해 서울의 교육을 바꿔나가기로 합의했다.

    최근 무상복지 문제를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진보 교육감들간에 알력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합의된 내용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핵심적인 내용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20개 사업을 함께 정해 계획수립단계부터 집행, 평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내년 예산에 274억원을 배정했고, 교육청은 460억원의 예산을 할당했다. 민간분야 투자유치까지 포함하면 2018년까지 5천억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다.

    협력분야는 크게 4가지로 ▲안전하고 차별없는 환경(7개) ▲평생학습 및 학교·마을상행(5개)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7개) ▲공교육 혁신(1개)등으로 정했다.

    차별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장실부터 바꿔나가기로 했다. 오는 18년까지 매년 168개 모두 675개의 학교화장실ㅇ 화사한 분위기로 바뀐다.

    학교급식에서 친환경 식재료의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공립초등학교에도 스쿨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은지 오래된 40개 학교에는 2018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내진보강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공교육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따로 운영하던 '교육우선지구'와 '혁신교육지구'를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통합한다.

    교육여건이 열악한 9개 자치구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해 내년에 5개 지구에는 20억원, 4개 지구에는 3억원씩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대안학교인 '서울 Wee 스쿨'을 경기도 가평에 설립하기로 했다.

    특성화고와 특화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해 2018년까지 303억원을 투자해, 비지니스 서비스, 금융관광, IT융합등의 분야의 인재 배출을 돕기로 했다.

    박 시장과 조 교육감은 "20대 교육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양 기관의 협력모델이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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