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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성장·일자리 창출' 위해 G20 정상들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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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성장·일자리 창출' 위해 G20 정상들과 머리 맞대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전 호주 브리즈번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15일~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에 대해 세계 정상들과 머리를 맞댄다.

    이번 브리즈번 G20 정상회의는 첫째날인 15일 자유발언, 오찬, 1세션, 업무만찬에 이어 둘째날인 16일 2,3세션, 업무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거시경제 정책공조', '인프라 투자', '고용', '국제 금융체제 개혁', '에너지/기후변화' 등 다양한 의제로 G20과 6개 초청국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세계 경제의 성장과 회복력 강화 등에 대한 G20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올해 G20 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가 직면한 저성장·고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성장 의제에 집중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박 대통령이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강조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과 맞닿아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시스템을 토대로 한 창조경제 구현 등과 같은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창조경제'와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의 두 가지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한 바 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제안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올해 G20 정상회의의 주요 주제 중 하나로 채택됐고, 그 실현 방안으로 'G20 종합적 성장 전략'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G20 종합적 성장전략'은 저성장.고실업 문제에 대응해 G20 국가들이 GDP를 2018년까지 현재 대비 2% 이상 높이기 위한 각국의 성장 전략으로, IMF와 OECD가 평가한 후 그 결과(순위)를 정상들에게 보고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의 순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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