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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중동 리거, 요르단전 출전 우선권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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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틸리케 "중동 리거, 요르단전 출전 우선권 주겠다"

    • 2014-11-13 23:00

     

    울리 슈틸리케(60·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중동 리거'를 대거 중용하겠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요르단 축구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중동 2연전에서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출전의) 우선권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은 장거리 비행을 한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고 지난 주말 소속팀에서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중동 선수들에게 더 많은 출전시간을 줄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중동 리그는 이 지역 대표팀끼리 치르는 걸프컵 기간이어서 프로리그는 휴식기다.

    이번 대표팀에는 박주영(알샤밥),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근호(엘자이시) 등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합류한 선수가 많다.

    슈틸리케 감독은 "새로 온 선수들 역시 기존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규율이 잘 잡혀있다. 잘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요르단전 과제로는 승리 외에 '적극적인 수비'를 꼽았다.

    그는 "지난 2경기를 영상으로 분석했는데 수비 전술적인 부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 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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