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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임시완·진세연…★들의 수능 응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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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임시완·진세연…★들의 수능 응원법

    영상부터 피켓, SNS까지 다양하게 응원 메시지 전달

    엑소 찬열과 디오, 배우 임시완과 이성민. (자료사진, 임시완 SNS 캡처)

     

    스타들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수험생과 비슷한 또래인 아이돌 스타들의 응원이 가장 많았다.

    그룹 엑소의 찬열은 12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고3 여러분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고생 많았다"면서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고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절실히 기도하겠다. 파이팅! 시험 잘 봐 얘들아"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식사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달콤한 초콜릿도 하나 챙겨가라. 옷은 따뜻하게 잆고, 너무 많이 입으면 시험장 안에서 더울 수도 있으니까 안에는 적당히 따뜻하게 입어라"고 말했다.

    같은 멤버인 디오는 수능일에 맞춰 개봉하는 영화 '카트' 동영상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배우 염정아도 함께였다.

    '카트'에서 질풍노도의 고등학생 태영 역을 맡은 디오는 "그 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던 우리나라 수험생 여러분들!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기운을 북돋았다.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은 SNS에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는 간결한 응원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임시완은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고, 그 뒤에서 배우 이성민이 '수능 대박'이라고 쓰인 포스트잇을 들고 있다.

    영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들도 많았다. 그룹 빅스, 틴탑, 에이핑크, 헬로비너스, 위너, 비원에이포, 씨앤블루, 아이유,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엠블랙, EXID, 에릭남, 서프라이즈, 갓세븐 등은 모두 영상으로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에이핑크에는 멤버 오하영이, 갓세븐은 멤버 영재가 수험생 자격으로 시험을 치른다. 헬로비너스 여름은 수능 대상자지만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수험을 포기했다.

    배우 박은빈과 진세연의 수험생 응원 메시지. (사진=키이스트,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들도 수능 응원에 가세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와 문채원은 지난 12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들 수능 대박나고, 수능 후에 행복한 연애 시작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같은 날 배우 진세연과 박은빈은 SNS에 사진을 올려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진세연은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내일 추우니까 꼭 따뜻하게 입고, 아침 든든하게 챙겨 드셔야해요. # 수능대박 # 파이팅'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박은빈은 단아한 한복 차림새를 한 채, 촬영장에서 '수험생 여러분!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최고의 컨디션으로 정답만 쏙쏙. 혜경궁의 '기'를 팍팍'이라는 자필 응원 문구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개그콘서트' 개그맨들도 응원에 동참했다.

    김준호는 이날 SNS에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해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들 수능 대박! 밀려 써도 합격! 파이팅! 16년 만에 수능 한파라는데 따뜻하게 입고 가자나"라고 재치있는 응원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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