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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윤상표 발라드 마음에 쏙 들어…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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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즈 "윤상표 발라드 마음에 쏙 들어…감사하다"

    [쇼케이스 현장]

    신예 걸그룹 러블리즈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곡을 선물해준 대선배 윤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걸그룹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러블리즈는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으로 가수 윤상이 생애 처음으로 걸그룹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러블리즈 멤버들은 대선배 윤상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걸그룹을 준비하며 처음 작업을 했는데 많이 떨렸다. 특히 윤상 선생님께서 프로듀스를 해주신다고해서 긴장되고 걱정을 많이했다"면서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긴장을 풀어주시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도움을 많이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멤버 진은 "선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이 처음 녹음한 곡이다. 제 나이가 19살 인데 저에게 공감되는 가사 라인이 너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윤상표 발라드의 느낌이 잘 나온 것 같아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덩치가 큰 매니저 오빠는 이 노래를 듣고 등을 돌리고 울었다"면서 "사장님도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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