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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 성능 시험하려…고층 유리창 깬 '철없는' 20대



사건/사고

    새총 성능 시험하려…고층 유리창 깬 '철없는' 20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고층 건물에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유리창을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모(2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남대문로에 있는 D사 본사 22층 유리창 등에 6mm 쇠구슬 3발을 새총으로 발사해 300만원 상당의 강화유리 2장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인터넷을 통해 새총과 쇠구슬 1,400개를 구입하고 사건 당일 맞은편 고층건물에서 유리창 청소 작업을 하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경찰에서 "새로 산 새총과 쇠구슬의 위력을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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