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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 이끈 팔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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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편적 복지 이끈 팔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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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로프 팔메/하수정/폴리테이아

    현대 스웨덴의 보편적 복지 틀을 매듭지은 사민당 총리이자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중립 노선을 새롭게 정의한 외교가. 스웨덴의 정치인 올로프 팔메(1927-1986)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가 괴한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이듬해인 1987년, 스웨덴 온건당 소속 칼 빌트는 "지난 20년간 스웨덴 정치에는 친 팔메와 반 팔메 그리고 팔메 이렇게 셋만 있었다"고 말했다.

    그 정도로 팔메는 정치인의 신념과 정치의 역할을 고민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정치가로 평가받는다.

    신간 '올로프 팔메'는 오늘날 스웨덴의 복지 제도와 정치 지형을 이해하기 위해 팔메가 총리로 있던 기간을 꼼꼼하게 살펴본다.

    격동기에 나라를 이끈 지도자의 모습을 통해 '좋은 정치인, 좋은 시민, 좋은 사회란 과연 무엇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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