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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빙속- 이승훈 남자부 3관왕…모태범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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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별빙속- 이승훈 남자부 3관왕…모태범 2관왕

    • 2014-10-31 23:56

     

    한국 남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31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0m 경기에서 13분50초47 만에 레이스를 마쳐 박성광(광운전자공고·14분11초27)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4-2015시즌 국제대회에 나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이미 5,000m와 1,500m 1위에 오른 이승훈은 10,000m에서도 어김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단거리의 대표주자 모태범(대한항공)은 남자 1,000m에서 1분11초32의 기록으로 우승, 500m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과 모태범은 이번 대회 남자부 금메달을 양분하며 국내 최강자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모태범에 이어 1,000m 2∼3위에 오른 김진수(한국체대·1분11초57), 하홍선(국군체육부대·1분12초23)은 500m 2∼3위인 김준호(한국체대), 이강석(의정부시청)과 함께 이번 시즌 남자 단거리 국가대표로 합류했다.

    여자 1,500m에서는 노선영(강원도청)이 2분05초의 기록으로 김보름(한국체대·2분06초75)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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