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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만두먹기 대회에서 우승한 70대 남성이 대회 후 사망했다고 22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자포리나 남동부 토크막 지역 만두먹기 대회에 참가한 이반 멘델(77)은 30초만에 만두 10개를 먹어 우승을 차지했다.
멘델은 우승 상품으로 사워크림 한 항아리를 받았지만, 곧 몸 상태가 안좋아지더니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외신들은 구소련 당시 '바레니키'라고 부르던 이 만두는 버섯이나 체리 등 다양한 것을 넣어 먹는 우크라이나 전통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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