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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7집으로 컴백한 그룹 DJ DOC의 정재용이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정재용은 케이블채널 tvN의 ‘E!NEWS’ 코너 ‘비하인드 스타’ 최근 녹화에 출연해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다”며 “만난 지 1년 정도 되었는데 너무 조심스럽다. 아직도 인터넷에 전 여자친구 사진이 같이 떠 그 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서로가 곤욕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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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재용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가정사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는 굉장히 잘 살았었다. 속초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가 놀면서 쓰실 수 있을 만큼의 재력이 있었다”며 "그러나 8살 즈음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수원으로 오게 됐다. 그 이후부터는 전학도 많이 다니고, 공부도 못 하고 굴곡이 많았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정재용에 이어 이하늘도 여자친구의 사진 등을 공개한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드러냈다. 그는 “지금 이대로 잘 만나면 서로 너무 좋겠지만 만약에 헤어질 경우 여자 친구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됐었다"며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적잖이 고민했음을 고백했다.
한편, 6년만에 7집 ‘풍류’를 내놓은 DJ DOC는 각종 가요차트 1위를 석권하며 변치 않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원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BestNocut_R]
DJ DOC의 고백이 담긴 tvN 'E!NEWS'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