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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측 "S 병원에 울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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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해철 측 "S 병원에 울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

    지난 27일 오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가수 신해철의 빈소가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가수 신해철 측이 S 병원에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시각까지도 S 병원 측은 조문은 고사하고 공식적인 사과조차도 없기에 그 울분이 커져만 간다"면서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인은 최근 서울 S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반복적으로 고열과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던 중 지난 22일 심정지가 발생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중환자실 입원 6일 만인 27일 사망했다.

    소속사는 현재 고인이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해당 사안에 대해 변호사 선임도 마쳤고 앞으로의 대응은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가 가는 마지막 길을 추도하고자 장례식장을 조문해 주신 많은 지인과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에는 이틀 간 약 1만 명의 조문객들이 발걸음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31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RELNEWS:right}

    운구에는 밴드 넥스트 멤버들과 유족이 참여하며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 소속사 직원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인 미사와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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