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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4 수원정보과학축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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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2014 수원정보과학축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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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5일까지, 2일간 열전에 돌입

    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열렸다.(사진=조영호)

     

    "그동안 갈고 닦아온 정보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해 조금이라도 후회가 없도록 정보축제를 마음껏 즐길 겁니다."

    '2014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4일부터 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수원정보과학축제는 올해 11회를 맞는 전통과 규모면에서 정평이 나있는 행사다.

    이번 정보과학축제에는 전국의 게이머 1천500명이 참가했을 정도로 행사열기가 뜨겁고 시는 스마트폰 게임, 과학마술 공연, 로봇체험 교실 등 콘텐츠를 다양화 시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e스포츠대회.

    리그오브레전드(온라인 배틀), 서든어택(1인칭 슈팅), 피파온라인3(축구) 등 3종목에서 전국 384개팀 1천408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시·도 대표 16개 팀이 본선과 결선을 펼친다.

    e스포츠대회는 실제 세계와 유사하게 구현된 가상의 전자환경에서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활용해 승부는 겨루는 여가활동으로 국내와 세계 대회가 열리고 게임 플레이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게이머들도 있다.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전국 로봇대회는 배틀로봇축구와 미션서바이벌, 창작로봇, 가족로봇만들기 등 종목에 걸쳐 초·중·고 학생부 각 부문에서 100명씩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정해진 시간에 제시된 문제의 답을 온라인에서 찾는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실버부 등 전 연령대에서 모두 1천100여명이 참가해 PC 활용능력도 겨룬다.

    수원종합운동장 야외공간에는 수원시 초·중·고 50개 학교가 학교별 부스를 설치하고 과학과 수학, 첨단기술을 접목한 과학작품을 전시하는 학생과학축제가 열려 학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과학축제에 참가한 최은지(수원 대평고1) 양은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접하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즐기고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보과학축제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도 열려 축제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고조 시키고 있다.

    종합운동장 야외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밴드, 노래, 연주, 댄스 등 청소년 동아리 30개 팀이 참가해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것.

    독일을 방문중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막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익한 정보도 얻고 재미있게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영상메시지에서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이같은 정보과학축제를 통해 꿈과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상제작] = 노컷TV조영호PD(www.nocutnews.co.k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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