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아시아문화개발원 최종만 원장 취임



광주

    아시아문화개발원 최종만 원장 취임

     

    최종만(57)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이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건립 현장을 방문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98% 공정률을 보이는 문화전당은 이달 말까지 아시아예술극장·문화창조원·아시아문화정보원·어린이문화원 등 신축 건물 4개원이 완공된다.

    최 원장은 앞서 열린 취임식에서 "내년 9월로 예정된 문화전당의 개관은 광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 발전의 한 획을 긋는 거대한 사업"이라며 "문화전당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문화행정가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광주 비엔날레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과정의 인연을 소개하며 예술과 행정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원장은 "다양한 공직 경험을 아시아문화의 발전을 이루는 데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 문화전당 개관 콘텐츠의 구체화 ▲ 문화전당 사업 관련 업무 시스템화 ▲ 소통 및 홍보 강화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조선공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행정고시 22회로 광주시 동구청장, 광주비엔날레 사무차장, 광주시 행정부시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아시아문화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문화전당의 개관 콘텐츠 제작·운영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