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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김정은 재등장, 진위 의심할 이유 없다"



미국/중남미

    美 국무부 "김정은 재등장, 진위 의심할 이유 없다"

    • 2014-10-15 05:25

     

    미국 국무부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일만에 공개 석상에 다시 등장한 것과 관련해 보도의 진위를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와 사진을 봤다"며 "현재로선 진위를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다만 "북한 정권이 지구상에서 가장 불투명한 국가인 점을 감안하면 공개된 정보의 신뢰도에 언제나 의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사키 대변인은 또 "미국 정부는 분명히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매우 주의깊게 지켜보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추가로 더 언급할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패트릭 벤트렐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0일 북한 쿠데타와 관련한 루머는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북한 내에서 권력 이동이 일어났다는 결정적인 징후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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