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배우 정유미, 드라마 ‘하녀들’ 여주인공 출연 확정



방송

    배우 정유미, 드라마 ‘하녀들’ 여주인공 출연 확정

    양반에서 천민까지 ‘신분 반전연기 기대’

     

    배우 정유미의 행보가 빠르다. 드라마 ‘엄마의 정원’ 종영 직후 곧바로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정유미는 다음달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에 여자주인공 국인엽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정유미는 “전작 ‘엄마의 정원’이 감정 씬이 많아 체력 소모가 많았던 드라마였음에도 불구, '하녀들'의 대본을 접한 정유미는 탄탄한 이야기와 국인엽 캐릭터에 매료되어 휴식기 없이 바로 차기작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작품 선택의 배경을 전했다.

    극 중 정유미가 열연할 '국인엽'은 사대부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도도함과 고고함을 두루 갖춰 막강 팬클럽을 거느릴 만큼 한양에서 알아주는 퀸카였지만 운명을 뒤흔든 한 사건으로 인해 양반에서 천민으로 전락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남자주인공 '무명' 역에 배우 오지호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라고.

    특히 2010년 MBC 드라마 ‘동이’ 출연 후 4년여 만의 사극 도전으로 극단적인 신분변화를 겪게 되면서 잡초처럼 강해져 가는 국인엽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정유미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원더플 마마’,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 영화 ‘터널3D’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변신을 통해 탄탄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