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사이버검열' 논란…박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 0
  • 0
  • 폰트사이즈

정치 일반

    '사이버검열' 논란…박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 0
    • 폰트사이즈
    (사진=텔레그램 홈페이지 캡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공개한 2014년 10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UN 기조연설, 한·캐나다 FTA 체결 등 외교행보로 반등에 성공했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0.8%p 하락해 51.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2.5%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9월 29일 일간집계에서 49.6%까지 떨어졌다"며 "하락한 계층은 주로 수도권의 20·30대 진보성향 유권자들로, 검찰의 '사이버 검열'과 '카카오톡 메시지 사찰'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새정치연합이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1주일 전과 동일한 44.2%, 새정치연합은 1.1%p 상승한 19.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 타결과 박영선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당 내분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일간으로는 10월 2일 21.0%까지 올라 15일 만에 20%대로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2%, 1.5%로 조사됐으며, 무당층은 1.5%p 하락한 30.6%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2.6%p 상승한 18.5%를 기록하며 5주 만에 박원순 시장을 제치고 선두로 복귀했다.

    리얼미터 측은 "세월호법 타결에 따른 국회정상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도성향의 30·40대 사무직 계층에서 지지율 상승이 컸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2.9%p 하락한 16.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지난주 새누리당으로부터 '서울시립대 측근 낙하산 임용' 논란 등으로 집중 공격받으면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0.8%p 상승한 12.9%로 3위를 유지했으며, 김문수 위원장이 0.6%p 떨어진 7.9%로 4위, 뒤이어 정몽준 전 의원, 안철수 의원 순이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이상 2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