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마시크' 남궁민 "홍진영, 어디서든 먹고 살 사람"



방송

    '마시크' 남궁민 "홍진영, 어디서든 먹고 살 사람"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출연하는 배우 남궁민. (CJ E&M 제공)

     

    배우 남궁민이 가상 아내 홍진영의 연기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남궁민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홍진영은 남궁민이 주인공을 맡은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 8회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펼쳤다.

    남궁민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시크' 기자간담회에서 "(진영이가 촬영 현장에 왔을 때) 에너지가 100m 전방에서부터 느껴졌다"면서 "마치 자기 촬영장인 듯, PD님과 나한테 연기 지시를 하더라. 그 모습을 보며 어디 가서도 먹고 살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는데 사실 조금 부족한 점은 있다. 진영이 자체만으로 재밌었던 것이지 자연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미숙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극 중 파트너인 유인나와 가상 아내 홍진영의 애교 스타일도 비교했다. 남궁민은 '마시크'에서 예식부 총책임자 남상효(유인나 분)와 사랑에 빠지는 호텔 경영이사 조성겸 역을 연기하고 있다.

    남궁민은 "유인나와 홍진영의 애교 스타일이 다르다. 유인나가 봄바람 같은 애교라면 홍진영은 더운 여름의 시원한 바람 같은 애교"라며 "여기는 '마시크' 현장이기 때문에 인나의 애교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나 "'우결'에서는 또 다른 말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여지를 남겨두기도 했다.

    '마시크'는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섞인 킬링 로맨스 드라마로,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부부의 이야기와 살인 사건을 담았다. 유인나, 남궁민, 진이한 등이 출연하며 8회 속 유인나와 진이한의 가짜 결혼식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