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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귀국학생 편입학서류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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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귀국학생 편입학서류 간소화

     

    올 2학기부터 해외에서 귀국해 국내학교에 편입하는 학생들의 학적서류 제출이 대폭 간소화된다.

    교육부는 15일 해외에서 유학하고 돌아오는 학생들이 편입할 경우 제출하는 아포스티유나 우리 영사관 공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포스티유(apostille)는 유학한 나라의 학교에서 유학했음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국가의 기관을 방문해 재학증명서나 성적증명서 등에 확인받는 것.

    앞으로는 아포스티유나 영사관 공증(또는 확인)없이 현지 학교의 학교장 발급서류로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에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규 교육기관인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과 재외공관의 업무부담도 덜게 됐다.

    교육부는 홈페이지에 '21개국 학력인정학교' 목록을 탑재하고 21개국 주요도시 학교에 재학한 경우 별도 공증없이 학교장 발급 서류만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해외유학생은 2011년 24,937명, 2012년 22,004명, 2014년 21,352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들어 유학이 급증하고 있는 두바이 등 아랍에미레이트(UAE) 유학생에 대한 서류절차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UAE 유학생은 2012년 116명, 2013년 255명, 2014년 상반기 247명에 달하는 등 매년 배이상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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