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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관리 이렇게 하라…전경련 메뉴얼 지침서



책/학술

    기업 위기관리 이렇게 하라…전경련 메뉴얼 지침서

     

    세계적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9.11 테러사건이 일어난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 있었지만 사고 다음날에도 어떻게 영업을 재개했을까.

    꾸준한 대피훈련과 재해복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한 덕에 2,600명의 직원이 신속한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2011년 일본 대지진 때도 모건스탠리 도쿄 지점 1,200명은 모두 생존했다.

    미국 정부는 자국 모든 기업에 모건스탠리 수준의 대피훈련 프로그램을 권장하고 있다.

    이처럼 자연재해, 인재 등 기업이 맞닥뜨릴 수 있는 사례별 위기상황과 대응방안을 정리한 위기관리 지침서가 나왔다.

    전경련 출판자회사인 FKI미디어가 펴낸 '미리 준비하는 위기관리 실천 메뉴얼'은 기업의 대내외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미리 준비하는 위기관리 실천 메뉴얼'을 펴냈다.

    이 책은 최근 국내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세월호 침몰, 지하철 추돌사고, 건물 붕괴, 부품공장 화재 등 대형 참사들의 재발방지를 위해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일이 최선이란 점을 강조한다.

    1부는 위기관리 기본 원칙과 사례를 중심으로 왜 기업들이 위기관리를 해야하는지 기술했고, 2부에서는 실제로 기업이 위기관리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위기관리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후 대응까지 각 단계에서 필요한 활동이 무엇이고 위기 발생시 필요한 조직, 프로세스, 자원 확보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김영희 FKI미디어 대표는 설명했다.

    이 책은 18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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