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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사고... "음주운전?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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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승리 사고... "음주운전? 레이싱?"

    소속사, 경찰 "음주 운전은 아니다"

     

    그룹 빅뱅의 승리가 한 의류 브랜드 출시 기념 파티 행사 참석 후 교통 사고를 낸 것이 알려지면서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으나 소속사와 경찰 모두 “음주운전은 아니다”고 밝혔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사고로 차량이 전복됐지만 다행히 승리에게 큰 외상은 없는 상황이다”라며 “음주운전은 확실히 아니다”고 밝혔다.

    승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 또한 "현장에서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3시 30분경 용산구 반포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승리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벤츠 차량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교통사고로 승리와 벤츠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리가 몰던 포르셰는 4차로 중 3차로를 달리던 벤츠를 추돌하고서 왼쪽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쯤 뒤집힌 채 멈춰 섰다.

    한 언론에서 공개한 사고 당시 뒤차의 블랙박스 영상은, 승리의 포르셰는 1차로에서 직진을 하던 중 갑자기 잇따라 차로를 바꾸더니 3차로에서 달리던 벤츠를 들이받았다. 차선변경 의사를 전달하는 방향지시등은 켜지지 않았다.

    포르셰에는 승리 혼자 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음주 운전'이 아니더라도 '레이싱'을 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도 받았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서도 '운전 미숙'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보한 영상자료 등을 보면 레이싱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RELNEWS:right}

    이에 앞서 승리는 빅뱅 멤버, 소속사 가수들과 함께 11일 밤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패션 브랜드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승리는 '경미한 부상'이지만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으로 13∼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YG패밀리 월드투어에는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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