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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이병헌 협박女 "이별통보에…" vs "사실무근"



사회 일반

    [아침 신문] 이병헌 협박女 "이별통보에…" vs "사실무근"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잡니다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윤석제 CBS 선임기자



    위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자료사진)

     

    ◈ 추석 다음 날 백화점 점령한 아줌마들

    오늘(11)자 조선일보는 추석이 지났는데도 아줌마들로 유통업계가 또 다른 대목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명절 때 스트레스를 받은 주부 고객들이 스스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지갑을 열고 있어서라고 하는데요.

    특히 주부들의 쇼핑 '무기'는 추석 명절에 선물로 받은 백화점 상품권이라고 하는데요.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최근 3년간 추석. 설 명절 직후 40~50대 여성 고객이 매출의 72%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백화점 뿐 아니라 유명 미용실이나 홈쇼핑, 대형 마트 역시 주부들의 연휴 보상 소비로 재미가 쏠쏠하다는 소식입니다.

    ◈ "퇴직금을 연금으로? 당장 목돈이 필요한데…"

    이직이 잦은 30~40대는 결혼과 육아. 집 마련에 목돈이 필요하고, 50대 퇴직자는 연금만으로는 노후 보장이 안돼 창업 자금 등으로 목돈이 필요해 퇴직금을 연금보다는 목돈으로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점을 무시한 채 퇴직금을 연금화하겠다며 공을 들이고 있는 정부 정책은 현실과의 괴리감이 한참 있는 정책이라고 한국일보가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개인형 퇴직연금계좌의 평균 해지율은 86%로 10명 중 8명 이상이 연금을 중도 해지하고 퇴직금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금융감독원의 통계를 봐도 매분기 퇴직금을 연금 형식으로 택하는 이들은 100명 가운데 2, 3명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음담패설 영상'을 빌미로 배우 이병헌(44) 에게 50억 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20대 여성들이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 박종민 기자)

     

    ◈ 이병헌 협박女 "이별통보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병헌 측 "사실 무근"

    이병헌 씨를 협박한 25살 이모 씨가 이병헌 씨의 결별 통보에 상처를 받아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했다는 새로운 내용인데요. 동아일보에만 실렸습니다.

    모델인 이 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이 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 씨 집에서 몇 차례 만났는데 지난달 이병헌 씨가 더 만나지 말자고 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또,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6월 말경 이 씨 집에서 술을 마시다 술이 떨어져 이 씨가 술을 사러 나간 사이에 이병헌 씨가 함께 있던 21살 가수 김모 씨에게 음담패설을 하자 김 씨가 몰래 촬영했던 것이라고 밝혔다는데요.

    이병헌 씨의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고 합니다.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 軍, 평시에도 예비군·민간 차량 동원 가능토록 법 개정 추진

    '부분동원령'은 '총동원령'보다 낮은 단계로 국지전 등 비상사태 때 지정된 지역에서 인력과 물자를 동원하는 제도인데요.

    현행법은 국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개정안대로라면 국회 의결 없이 대통령령으로 부분동원령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동원 대상은 향토예비군과 동원 소집 대상자, 민방위대원 등이며 민간이 소유한 SUV 차량 등도 차출할 수 있습니다.

    군은 부분동원이 가능해지면 북한의 국지전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을 했는데요.

    하지만 전시도 아닌 평시에 민간 인력과 물자를 강제 동원하는 만큼 기본권 침해 주장도 만만찮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아침신문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 앞에서 치킨과 맥주·라면 등을 먹는 '폭식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일베 회원들을 위한 식탁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황진환 기자)

     

    ◈ 중앙일보 사설 "'일베'의 반 인륜 집회, 문명 사회의 수치" 질타

    추석연휴인 지난 6일 '일베'의 폭식행사 관련 사진 등이 인터넷에 올랐는데요.

    보수성향의 중앙일보지만 '일베'의 폭식행사는 영 마땅치 않았나 봅니다.

    사설 제목부터가 " '일베'의 반 인륜 집회, 문명 사회의 수치다"로 꽤 쎈데요.

    취지의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식을 잃고 극한의 슬픔에 빠져 단식 중인 유족들 앞에서 피자·치킨 등을 먹는 행사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 의견이 다른 상대를 향해 일방적인 비난과 저주를 퍼붓는 극단적인 세력이 자리 잡고 있어 안타깝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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