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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 전세계 살기 좋은 10대 도시

2014년 세계 도시 친절도 조사에서도 1위 차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이미지(사진: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친절하고,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을 증명했다.

뉴질랜드의 대표 관광도시 오클랜드가 지난 달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하는 '전 세계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 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안정성과 의료보건, 자연환경, 교육, 기반시설 등을 기준으로 매년 전 세계 140개 도시를 평가해 생활환경 지수 순위를 발표한다.

오클랜드는 이번에 교육에서 가장 높은 100점, 문화와 환경에서 두 번째인 97점을 받았으며, 의료에서 95.8점, 인프라에서 92.9점을 획득해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오클랜드는 2010년부터 연속해서 5년 동안 전 세계 살기 좋은 10대 도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조사연구를 실행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뉴질랜드를 비롯해 상위에 랭크된 도시들은 낮은 인구밀도를 가진 부유한 나라의 중규모 도시들이다"면서 "뉴질랜드의 경우 1 평방 킬로미터당 16인의 인구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평균 인구 밀도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달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발표한 '2014년 세계 도시 친절도 조사'에서도 호주의 멜버른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클랜드는 맑은 공기와 신선한 음식 그리고 뛰어난 문화 등으로 인해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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