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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언론, "류현진은 파드리스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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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언론, "류현진은 파드리스킬러"

    'LA 타임스', "류현진은 무결점"

     

    18일 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부상 전보다 더 위력적인 투구를 보인 류현진(27·LA 다저스)의 호투에 상대 팀 지역 언론조차 혀를 내둘렀다.

    선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의 희생양이 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역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류현진은 2년간 샌디에이고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32⅓이닝 동안 3점만을 내주며 4승 무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날 류현진이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가 돌아와서는 1회 선취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파드리스 14타자를 연속 범퇴시켰다고 전하면서 "류현진은 파드리스킬러가 됐다”고 표현했다.

    미국 언론들도 칭찬 일색으로 류현진를 재조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과 후안 우리베가 돌아온 날, 다저스가 다시 승리를 따냈다"면서 팀의 2연패 끝에 일군 값진 승리임을 강조했다.

    특히 MLB닷컴은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이 주루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다저스가 3회 두 차례 류현진의 홈 쇄도를 자제시킨 장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다저스 팬 커뮤니티인 '트루 블루 LA'도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성공 가도를 이어간 덕에 다저스가 이틀 연속 연장 패배 악몽을 씻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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