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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문화재,레고랜드 상생 모색해야"



강원

    김진태 "문화재,레고랜드 상생 모색해야"

    문화재위원회에 탄원서 제출

     

    강원 춘천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방향을 결정할 문화재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춘천 지역구 김진태 의원이 개발과 보존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주목되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19일 최동용 춘천시장과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춘천 중도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부지 발굴조사 현장을 둘러보고 유적 설명회를 청취했다.

    김진태 국회의원은 "문화재 보존도 중요하지만, 춘천시민들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사업인 만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개발을 단순하게 악재로만 보지 말고 일부 유적은 매립해 보존하고 선사시대 박물관 관람, 놀이기구 이용 등 복합적인 공간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시와 춘천시의원 등과 함께 오는 22일 문화재위원회가 열리기 전 이와 관련된 상생 방안의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작성해 문화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동용 춘천시장도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문화재를 최대한 보존하는 동시에 레고랜드 사업도 함께 진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오는 22일 중도에서 발견된 선사유적 출토와 관련해 레고랜드 조성사업의 방향을 결정할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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