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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윈덤 챔피언십서 PO 잡았다



골프

    배상문, 윈덤 챔피언십서 PO 잡았다

    카밀로 비예가스, 4년 만의 PGA 우승

     

    배상문(28·캘러웨이)이 무서운 뒷심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상문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 공동 14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여 공동 26위까지 뛰어올랐던 배상문은 최종일 경기 역시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범하고도 버디를 7개나 잡아 4타를 줄였다. 덕분에 순위를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과 근접한 공동 14위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 배상문이 기록한 최고 순위는 지난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의 공동 12위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 중 배상문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6언더파 274타 공동 45위,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4언더파 276타 공동 51위에 각각 자리했다. 재미교포 존 허(24)와 제임스 한(33)은 나란히 3언더파 277타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콜롬비아 출신의 카밀로 비예가스가 차지했다. 비예가스는 최종일에만 7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빌 하스(미국)와 프레디 야콥슨(스웨덴)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RELNEWS:right}

    2010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부진에 빠졌던 비예가스는 4년여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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