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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전지현 S라인 트레이너…朴대통령 지근보좌?



정치 일반

    [아침 신문] 전지현 S라인 트레이너…朴대통령 지근보좌?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잡니다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윤석제 CBS 선임기자

    ◈ 軍 '셀프 개혁'…재탕·삼탕 우려먹기


    자료사진.

     

    구타를 신고한 병사를 포상하고 GOP부대도 면회를 허용하겠다는 것이 군에서 내놓은 '셀프 개혁'의 핵심인데요.

    오늘(14)자 아침신문들은 일제히 병영문화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 없이 백화점식으로 대책만 나열했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전우끼리 내부 고발이 가능하겠느냐며 재탕·삼탕의 우려먹기 수준에 불과한 '셀프 처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은 "윤 일병 수사가 자랑스럽다"며 부실수사를 두둔한 김흥석 육군 법무실장의 글을 비중있게 다뤘는데요.

    김 실장은 군검찰은 수사를 잘했는데 정치권과 언론, 시민단체가 여론몰이로 국민들의 분노에 편승해 기름을 붓고 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전지현 트레이너'가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靑 "민원·홍보 담당"

    중앙일보 25면 한 귀퉁이에 조그맣게 실렸지만 눈에 띄는 내용인데요.

    전지현의 개인 트레이너를 맡았던 34살 윤전추씨가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고 합니다.

    여성 트레이너인 윤씨는 전지현 외에 한예슬, 전혜빈 같은 스타는 물론 대기업 총수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전지현의 S라인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트레이닝을 받겠다는 이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윤씨는 현 정부 출범 초기부터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때마다 동행하는 등 지근 거리 보좌를 해 왔다는군요.

    청와대 측은 이에대해 "대통령의 건강 주치의 차원에서 근무하는 건 아니며 민원·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글쎄요...잘나가던 개인 트레이너가 민원·홍보 업무를 보고있다는 청와대 설명이 그다지 와닿지는 않네요.

    ◈ 국민이 뽑는 '드림내각'…국무총리 후보자 1위 '김영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자료사진)

     

    경향신문은 온·오프 자체 기획으로 오는 20일까지 국민이 뽑는 '드림내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어제까지 시민 만 6천여명이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중간집계결과 '드림내각' 국무총리에는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김부겸 전 의원, 경제 부총리에는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국정원장에는 문정인 연세대 교수, 교육부 장관에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그리고 법무부 장관에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선두라고 하는데요.

    극우나 급진적 진보보다 중도 개혁성향의 인물이 선호대상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 세월호 내부 붕괴중…실종자 수색 갈수록 난항

    세월호 실종자는 26일째 그대로 10명인데요.

    세월호 내부 격실에서 붕괴가 진행되면서 수색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객실과 샤워실, 창고 등 128개 격실을 구분하는 내장재가 장기간 물에 잠겨있으면서 약화됐기 때문인데요.

    내장재들이 계속 내려앉으면서 잠수사들의 이동 통로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고, 이들 내장재들이 물에 떠다니면서 잠수사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갈수록 더 걱정입니다.

    ◈ "돈이 돈다"…'땡큐,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의 '후광 효과' 때문에 돈이 돌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광화문 근처의 편의점과 식당등은 음료와 먹거리를 평소의 20배 이상 준비해 뒀다고 합니다.

    또, 교황이 방문할 충남 솔뫼성지 근처 식당들은 관광객과 행사 준비요원들로 하루 매출이 160만원까지 오르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밖에, 교황 관련 서적과 교황이 즐기는 와인 등 곳곳에서 '교황 열풍'이 불고 있어 내수 경기가 반짝 특수를 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교황 방한의 가치를 돈으로 따지기는 뭣하지만, 지난해 브라질 방문 당시엔 경제 효과가 5천4백억원 가량이나 됐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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