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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주목할 무용축제 3가지



공연/전시

    하반기에 주목할 무용축제 3가지

    청소년 발레 페스티벌, 창무국제무용제, 서울 세계무용축제

     

    하반기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축제가 잇따라 관객을 찾아간다. 제2의 강수진과 김용걸을 꿈꾸는 발레 유망주의 잔치인 2014 청소년 발레 페스티벌, 한국 컨템포러리 댄스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제20회 창무국제무용제, 세계 무용인들의 축제 2014 서울세계무용축제가 그것.

    오는 16~17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청소년 발레 페스티벌은 발레 샛별들의 축제다. 18개 청소년 발레단체에서 325명이 참가한다. 첫째날은 선화예고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서울예고 '돈키호테 제2막 중 숲 속의 꿈' 외 7개 단체 작품을 선보이고, 둘째날은 예원학교 '세레나데', 유니버설아카데미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를 포함한 9개 단체 작품이 축제를 빛낸다. 관람료: 2만원.

    우리춤의 세계화를 위해 1993년 탄생한 창무국제무용제는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세계와 소통하는 춤, 오대양 육대주를 잇는 춤의 향연'을 주제로 6개국, 22개 팀, 33개 작품이 무대를 수놓는다. 해외 안무가에게 춤을 배우는 워크숍도 마련돼 있다. 관람료: 2만~3만원.

    2014 서울세계무용축제는 9월 25~10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서강대 메리홀 등에서 열린다. 리을무용단 '우리춤 빛깔찾기 19-2', 류장현과 이재영 '힙합의 진화 Ⅷ' 등 한국 전통춤에서 힙합까지 작품의 스펙트럼이 넓다. 캐나다 비르지니 브뤼넬 무용단 '젠더 콤플렉스', 덴마크 댄스시어터 '덴마크 포커스 Ⅲ' 등도 주목할 만하다. '아프리카&남미 댄스익스체인지 2014' 같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국경을 초월한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관람료 : 3만~4만원.

    문의: 02-440-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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