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7·30 재보선은 새누리당의 '11 대 4'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2.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야당의 텃밭인 전남에서 당선되는 대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현 여당 후보가 전남 지역에서 당선된 것은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처음입니다.
3. 재보선에서 참패한 새정치민주연합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퇴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한 초등 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5. 지난 4월 선임병에게 구타를 당한 뒤 숨진 병사에게 물고문 등의 가혹행위가 상습적으로 가해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6. 경기도 포천 빌라 변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구조된 아이의 어머니가 지목됐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 지도부가 3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에게 당선 스티커를 붙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11 대 4…새누리당 '압승' 새정치연합 '완패'>▶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어제 재보선은 새누리당의 '11 대 4'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야당의 안방인 호남지역에서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장관순 기자입니다.
= 당초 8 대 7 또는 7 대 8의 접전으로 예상된 7·30재보선의 결과는 11 대 4, 여당의 압승이자 야당의 참패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의 나경원 후보를 비롯해 경기 수원을과 수원병, 평택을, 김포 등 수도권 여섯 개 선거구 가운데 무려 다섯 곳에서 당선자를 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남 순천·곡성에서 이정현 후보를 당선시키면서 야당의 안방인 호남에 교두보마저 확보했습니다.
전신인 민주자유당 창당 24년 만에 전남지역에서는 첫 선거승리 입니다.
이밖에 영남 두곳과 충청권 3곳까지 모두 석권하면서, 국회의석수가 147석에서 158석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막판 야권후보단일화에 기대를 걸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 수원정 박광온 후보와 광주 광산을 권은희 후보 등 수도권 한곳과 호남 3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쳤습니다.
손학규, 김두관, 정장선 후보, 그리고 정의당의 노회찬 후보까지 야권의 거물급 중진들은 줄줄이 낙선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정쟁을 거부하는 민심'이 선거에 반영됐다고 해석했습니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여당은 박근혜 정부 후반기 정국주도권을 확보하게 되고, 야당은 선거패배에 따른 내홍을 겪게 될 전망입니다.
이정현 당선자가 소감 밝히고 있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이정현 당선 이변의 의미는?>이정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영남에 기반을 둔 보수정당 후보로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광주·전남에서 당선되면서 민주화 이후 우리 헌정사를 다시 쓰게 됐습니다.
이용문 기자입니다.
= 7·30 재보선 최대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전남 순천곡성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눌렀습니다.
이 후보는 49.43%를 획득하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남자' 서갑원 후보를 가볍게 제쳤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곡성에서 서 후보를 큰 표 차로 눌렀고, 서 후보의 고향인 순천에서도 3%이상 이겼습니다.
이정현 당선자는 일단 겸양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정현 당선자입니다.
"이정현이 잘나서가 아니라 일단 한번 기회를 줘보겠다는 의미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후보는 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26년 만에 보수정당 후보로는 광주전남 지역의 첫 당선자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순천시민과 곡성군민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을 보고 있을 것…"
야당은 공식논평을 내지 않았지만 여당은 고무된 반응입니다.
전문가들 역시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입니다.
"이번에 이정현 후보의 당선으로 강고하고 완고한 지역주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다."
또 지역패권주의에 기댄 야당에 대한 일종의 심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7·30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30일 오후 국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사무총장과 유기홍, 김재윤 의원등이 투표 마감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유리한 선거에서 패배한 새정치, 왜?>유리한>▶ 새정치연합이 유리한 조건에서도 완패한 데는 세월호 심판론에만 기댄 선거전략 부재와 당내 공천파동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젊은층의 저조한 투표참여도 원인이 됐습니다.
이재기 기자입니다.
= 새정치연합이 지방선거에서 선전했듯이 이번선거 역시 유리한 조건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유는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정부여당의 무능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완패였습니다.
선거초기 돌출된 공천파동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권은희 씨를 공천하느라 공천판 전체가 흐트러지면서 서울과 광주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유권자에게는 볼썽사나운 집안싸움으로 비쳐질 대목입니다.
김갑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표입니다.
"여기에 세월호 심판론을 전략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야당이 심판을 받은 격이 됐습니다."
야당의 세월호 진상조사 요구가 진상조사보다는 정략으로 흐르며, 세월호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이 커졌습니다.
국민 모두가 공감할만한 세월호 후속조치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입니다.
"선거일과 휴가시즌이 겹쳐 젊은층의 투표참여가 저조한 것도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1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에서 참여자들이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세월호 특별법 촉구 유가족 목소리>세월호>▶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유족들의 단식농성이 오늘로 18일째입니다.
무책임한 정치권의 허송세월 속에 탈진해 쓰러지는 유족들 숫자만 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씨랜드 화재와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등 앞서 발생환 참사 유가족들까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인수 기자가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태안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 유가족 대표 이후식 씨는 재수사 등을 요구하며 1년째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 중입니다.
"제일 바랬던 게 이 나라 안전한 나라로 가는 부분이었는데 세월호 참사 일어나면서 저희는 죄인이 되고 말았다."
지지부진한 세월호 특별법 여야 협상에 분통도 터뜨렸습니다.
"안전 지켜달라는데 어떻게 무리한 요구냐. 세월호 참사 이후 또다른 참사가 난다면 정치권 정부 공무원 모두 큰 죄인 될 것이다."
2011년 춘천으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인하대생 희생자 어머니 정경원 씨입니다.
"아이 보낸 지 3년이 됐다. 허망하게 보내고 왜 죽였는지 원인 밝혀야 했다. 시장이 진상조사위 해체했다. 진상조사를 거부하고 막는 데는 그만한 숨길 것이 많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여당이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을 거부하는 데는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수사권 기소권 전례 없다고 하지만 사건 자체가 전례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전례 없이 독립적 기구 만들고 수사하고 기소하자는데 어떻게 잘못된 일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벌써 15주기가 지난 씨랜드 참사 유족 고석 씨에게도 세월호 참사 유족들의 고통과 절망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뭐가 무섭고 뭐가 두려워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안하는지 모르겠다. 우리 가족여러분 저희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 힘내십시오."
<[단독] 네이버 라인, 미래부 지원 '잊혀질 권리' 특허 침해 의혹>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미래창조과학부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초등학교 교사의 '잊혀질 권리'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대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은 지난 23일, '타이머챗'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설정한 시간에 맞춰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폭파되는 기능입니다.
문제는 이 기능이 한 초등학교 교사가 출원한 '잊혀질 권리' 특허를 침해한 소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디지털에이징시스템이라는 이름의 이 특허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해 개발비 1억 원을 지원하기까지 했습니다.
네이버는 이 특허 가운데 설정한 시간에 맞춰 시스템 서버에서 메시지를 삭제하는 기술을 침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에이징시스템 대리 변리사입니다.
"검토해본 바로는 네이버의 서비스가 해당 특허를 침해한 볼 여지가 있다."
디지털에이징시스템 측은 네이버 측이 사업 제안을 거절한 뒤 이를 차용했다며 대기업의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라인 측은 사업 제안을 받은 적이 없고, 특허 침해도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특허 침해 주장 직접적으로 받은 적 없다. 문제제기 있다면 검토해 대응할 것…"
디지털에이징시스템 측은 네이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와 함께 특허침해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타 사망 병사, 끔찍한 가혹행위 시달려>구타>▶ 지난 4월 선임병에게 구타를 당한 뒤 숨진 한 병사에게 물고문과 가래침 핥기 등 끔찍한 가혹행위가 상습적으로 가해진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임진수 기자입니다.
= 상상하기조차 힘든 군내 가혹행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 수사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 사망한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 부대 소속 23살 윤모 일병은 상습적인 가혹행위와 구타를 당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 당국이 당시 윤 일병을 구타한 25살 이모 병장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은 지난해 12월에 전입해온 윤 일병에게 누운 상태에서 물을 부어 고문하는가 하면 가래침을 핥아먹게 했습니다.
또, 새벽 3시까지 잠을 재우지 않고 기마자세로 서있도록 하는가 하면 치약 한 통을 통째로 먹이는 등 끔찍한 가혹행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간부인 23살 유모 하사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것은 물론 2회 이상 구타에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선임병은 물론 간부까지 가담한 가혹행위와 구타에 시달리던 윤 일병은 지난 4월 6일 오후 내무반에서 음식을 먹다 선임병들에게 구타를 당하고 의식을 잃은 뒤 결국 다음날 사망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 병장 유 하사 등 5명을 구속기소하는 한편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연대장과 대대장 등 간부 16명을 징계했습니다.
물고문과 가래침 핥기 등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가혹행위와 구타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이것이 결국 한 병사의 사망으로 이어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군의 사병관리에 총체적인 문제점이 다시 한 번 드러났습니다.
<고무통 변사체의 진실>고무통>▶ 경기도 포천의 한 빌라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 시신 2구가 발견되고 8살짜리 아이가 구조됐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아이의 어머니를 쫓고 있습니다.
고무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그저께 밤 9시30분쯤 포천의 한 주택가.
주민 32살 김모 씨는 밤중에 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문을 열어 달라는 소리가 계속 들리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된 집, 작은 방에서 고무통 안에 이불로 덮여 있는 남자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목이 졸린 흔적과 함께 심하게 부패된 시신들은 이 집에 살던 쉰두 살 박모 씨와 스물여덟 살인 큰아들로 추정됐습니다.
또 쓰레기들로 엉망진창인 집 안에서 박 씨의 둘째아들로 추정되는 여덟 살짜리 남자 아이가 구조됐습니다.
그런데 박 씨의 아내 이모 씨는 20일 전부터 집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이웃주민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김재웅 포천경찰서 수사과장입니다.
"그게 저희들도 추적 중입니다. 검거를 해봐야 압니다. 도망가고 놓쳐서 난관에 봉착해 있어요."
경찰은 행방불명된 채 별거 중인 박 씨가 큰아들과 함께 집으로 찾아와 이 씨와 다투다 살해됐을 가능성.
또, 다른 관계에 있는 50대 남성이 20대 남성과 함께 집으로 찾아왔다가 제3자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 등을 두고 수사 중입니다.
하지만 고무통 속 변사체들의 진실은 아내 이 씨가 나타나야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매미 소리>한국의>▶ 요즘 매미소리가 한창인데요.
우리나라 매미 12종의 울음소리를 분석한 '한국의 매미소리 도감'이 오늘 발간된다고 합니다.
매미소리가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장규석 기자입니다.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맴맴맴 우는 매미는 사실 참매미 한 종뿐입니다.
도시의 가로수나 공원, 숲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애매미 소리, 털매미 소리, 유지매미 소리는 자세히 들어보면 모두 제각각입니다.
말매미는 사람이 가장 시끄럽게 느끼는 6㎑의 주파수로 단체로 울어서 거의 소음 수준입니다.
반대로 깊은 산에 사는 세모배매미는 13㎑ 대역으로 사람이 들을 수 없는 고주파를 냅니다.
매미가 여름에만 우는 건 아닙니다.
풀매미는 이른 봄부터 울기 시작합니다.
늦털매미는 늦가을인 11월까지도 노래를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매미 12종의 특성과, 울음소리를 분석한 도감은 오늘부터 생물자원관에서 일반인들에게 배포됩니다.
<아침 신문 읽기>아침>▶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자입니다.
윤 기자! 재보선 결과에 대한 아침신문들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 네. 새벽에 배달된 모든 신문들의 1면에 큼지막하게 실린 사진 한 장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최대 이변의 주인공인 이정현 당선자의 활짝 웃는 사진입니다.
선거관련 자세한 소식은 앞서 기자들이 보도했으니까 신문들 머리기사 제목의 특징 정도만 살펴보겠습니다.
제목 역시 진보·보수 성향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민심은 야당을 버렸다. 야당을 심판했다"와 "이정현 호남 문을 열다. 호남을 뒤집다" 등이 공통된 표현입니다.
다만, 조선일보 "안철수·김한길 오늘 사퇴"와 매일경제신문의 "경제살리기, 정권심판론에 압승"이라는 제목 정도가 그나마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11대 4 참패…야당 참 '유구무언'이겠네요
▶ 아침 신문들 모두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 확산을 주요기사로 다뤘군요?
= 에볼라 출혈열은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했는데요.
이후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주변국으로 번져 감염자 1,200명 가운데 700명 가까이가 숨졌습니다.
치료약도 백신도 없고 치사율이 최대 90%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희생자는 서아프리카에 국한됐었는데요.
최근 케냐를 방문했다 귀국한 홍콩의 한 여성이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감염 초기 증상을 보여 지구촌이 공포로 떨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혹성탈출' 시리즈를 보면 '에볼라'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류문명이 멸망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요.
에볼라의 국내 상륙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 이명박 정부시절 4대강 수질오염 감시용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로봇 물고기가 대국민 사기극이었네요?
= 네. 지난 2009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4대강 수질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직접 동영상을 선보이기까지 했었는데요.
이 로봇 물고기가 헤엄도 제대로 못 치는 고철 덩어리로 판명됐다고 합니다.
당시 로봇 물고기는 1초당 2.5m를 헤엄친다고 홍보가 됐지만 감사원 검증결과 고작 23㎝를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수중 통신거리도 애초 목표치인 500m의 10분의 1인 50m에 그쳤습니다.
결국, 마리당 2,500만원 꼴로 57억원의 혈세만 날리게 됐다고 한겨레, 중앙일보 등이 비판 기사를 실었습니다.
▶ KTX 요금이 다음달에 오른다는 기사가 있던데요?
= 네. 동아일보 1면에 실렸는데요.
부채감축 압박을 받아온 코레일이 요금할인제도 개편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KTX, 새마을. 무궁화호 등에 적용해 온 주중 할인요금제도가 다음 달에 폐지됩니다.
또, 역방향과 출입구 좌석 이용자에게 5% 깎아주던 제도와 계약을 맺은 법인 임직원의 출장 시 10% 할인해주던 제도 역시 모두 폐지됩니다.
대신에 출퇴근이나 통학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정기승차권은 최대 7%포인트까지 추가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