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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7%, 국과수의 유병언 시신 발표 못 믿는다



사회 일반

    국민 57%, 국과수의 유병언 시신 발표 못 믿는다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유병언 시신을 정밀 감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박종민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전남 순천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국과수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국과수 발표 당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57%가 국과수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한다고 응답하며 부정적 평가를 내렸고 신뢰한다는 의견은 24.3%, 모름·무응답은 18%였다.

    직업별로 보면 학생, 사무직 종사자에서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각각 68.5%, 66.8%로 높게 나왔으며 이어 가정주부(56.5%), 자영업(55.5%), 노동직(55.1%)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국과수의 발표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높게 나왔다. 반면 무직의 경우에는 신뢰한다는 의견이 38.5%로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 29.6%보다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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