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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40살 짧은 생 뒤로 하고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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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영, 40살 짧은 생 뒤로 하고 별이 되다

    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자료사진/노컷뉴스)

     

    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40살 짧은 생을 뒤로 하고 끝내 하늘의 별이 됐다.

    24일, 소속사 150 엔터테인먼트는 "유채영 씨가 24일 오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라고 밝혔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유채영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유채영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상주는 남편 김주환 씨다.

    유채영은 1989년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17세의 나이로 그룹 푼수들 멤버로 발탁됐다. 이후 1994년 그룹 쿨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당시 유채영은 청순한 미모와 대비되는 파격적인 삭발 패션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쿨에서 탈퇴한 유채영은 그룹 어스 및 솔로로 가수활동을 이어나갔으며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치면서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고, 영화 '색즉시공2'에 출연하는 등 연기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KBS 2TV 드라마 '천명'에서 금옥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최근까지 MBC 라디오 '좋은 주말' DJ를 맡으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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