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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노리는 수원, 최하위 인천에 '혼쭐'



축구

    상위권 노리는 수원, 최하위 인천에 '혼쭐'

    전남은 안방서 성남 꺾고 2위 도약

     

    분명 승점 3점을 챙겼지만 뒷맛이 개운하지 않다.

    수원 삼성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수원은 리그 최하위 인천을 맞아 전반 18분 고차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7분 서정진, 전반 42분 산토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안방에서 쉬운 승리를 눈앞에 뒀다. 특히 서정진이 뒤늦은 시즌 1호 골에 이어 2호 도움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인천이 후반 16분 문상윤의 크로스를 이효균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25분에는 이천수가 얻은 프리킥을 문상윤이 수원의 골대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 넣으며 1골 차까지 따라 붙었다.

    경기 종료까지 1골의 리드를 지킨 수원은 7승5무4패(승점26) 안방에서 FC서울(4승6무6패.승점18)과 1-1 무승부에 그친 제주 유나이티드(7승6무3패.승점27)를 바짝 뒤쫓았다. 반면 인천(1승7무8패.승점10)은 여전히 최하위다. 11위 경남FC(2승7무7패.승점13)와 격차는 3점이다.

    전남 드래곤즈는 안방에서 성남FC를 2-0으로 꺾고 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다. 9승3무4패(승점30)로 1경기 덜 치른 선두 포항 스틸러스(9승3무3패.승점30)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전남 5/포항 14)에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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