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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후폭풍'…결국 '소요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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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후폭풍'…결국 '소요사태' 발생

     

    외교부가 브라질 체류 중인 교민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9일 오전(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브라질이 월드컵 4강에서 탈락함에 따라, 브라질 각지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조심하세요”라고 공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상파울루 지역에서는 경기 종료 후 버스를 대상으로 한 방화와 공격이 다섯 차례 이상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고,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약탈도 발생하고 있다.

    또 리우 데 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는 강도와 폭력사건이, 헤시피 지역에서는 소요 사태가 보고되었는데, 이로 인해 경찰관이 부상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되도록이면 바깥활동을 자제하시고, 부득이하게 밖에 계시다면, 격앙된 군중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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