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9일 수요일 아침뉴스 하근찬입니다>여러분><오늘의 헤드라인입니다>오늘의>
▶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도에 강한 바람이 몰아쳐 피해가 우려됩니다.
▶ 논문표절 의혹 등으로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이번엔 경력위조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교사 재직 시절 특혜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산업특별학교 형식이었던 대방여중으로 발령난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해 새누리당 과반의석 확보를 저지하겠다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이 동작을 공천파동 이후 틀어지고 있습니다.
▶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대개조 방침을 천명했지만 대독총리, 도로 총리의 리더십으로는 어렵다는 회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한중 경제협력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을 거듭 반대했습니다.
▶ 브라질 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이 개최국 브라질을 7대 1, 믿기힘든 스코어로 대파했습니다.
9일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도는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사진=제주CBS 이인 기자)
<태풍 너구리 북상, 제주 비바람 거세져>태풍>▶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 든 제주도는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뱃길 운항은 모두 중단됐습니다.
제주CBS 이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제주도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제주도 육상과 제주도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졌습니다.
서귀포 남쪽 4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km의 속도로 빠르게 북상하는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는 오늘(9일) 순간최대풍속 초속 23.7m의 강풍이 몰아치고 제주시내와 서귀포시내에서도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쉴새없이 불고 있습니다.
또 강한 비가 제주 전 지역에서 이어져 오늘(9일) 새벽부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10에서 4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도민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를 오가는 대소형 여객선의 운항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또 중국 푸동에서 제주로 들어올 예정이던 국제선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제주기점 항공노선의 결항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오늘(9일)부터 내일(10일) 새벽까지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 초속 20-40m의 강풍과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또 40-100mm, 많은 곳은 200mm의 강우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해경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뒤로 한 채 독일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월드컵 준결승, 독일 대승>월드컵>▶ 지금 막 끝난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소식입니다.
아무리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졌다고 해도 브라질이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기를 할 수 있을까요.
7-1이란 믿기 어려운 경기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차군단 독일이 개최국 브라질을 처참하게, 아주 처함히 무너뜨리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유연석 기자입니다.
=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전차군단 독일 앞에 무참히 무너졌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브라질에겐 부상으로 결장한 네이마르보다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한 중앙수비수 티아고 실바의 공백이 더욱 더 컸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브라질 관중들은 분노에 휩싸인 채 자국 브라질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세기의 대결로 불리며 축구팬들을 설레게 한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전.
한 골 차 치열한 승부가 될 거로 예상했지만 독일은 전반 30분 만에 다섯 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전반 11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독일은 이후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의 연속 골로 전반을 5-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후반 24분과 34분에 터진 안드레 쉬를레의 두 골을 추가하여 후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은 브라질을 상대로 7-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독일은 2012년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4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또한 독일은 공격수 클로제가 월드컵 통산 16호 골을 기록해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제치고 역대 월드컵 최다 골의 주인공이 되는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김명수 후보자, 공문서 위조 의혹>김명수>▶ 요즘 도덕성을 검증한다며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만, 차떼기에 음주운전, 고추밭 장관…벗기면 벗길수록 의혹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중학교 근무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이를 감추기 위해 경력을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논문표절에 공문서 위조까지 여러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정영철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공무원 인사기록 카드 경력을 보면, 김 후보자는 지난 1975년 3월 31일 강서중학교 근무를 시작한 뒤 79년 4월 3일 같은 학교에서 퇴직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그 다음 줄에 퇴직보다 한 달 앞선 79년 3월 1일 대방여중에 발령받은 기록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시간 순서상으로 앞서 발생한 일이 뒤에 적힌 셈입니다.
더 수상한 점은 79년 3월 1일 인사대상자에 김 후보자는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국가기록원의 인사발령대장을 보면 당시 윤리를 가르쳤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 발령 기록은 없습니다.
이름이 같은 두사람이 있지만 과목이나 학교가 김 후보자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후보자가 뒤늦게 인사 내역을 추가한 것은 4년마다 학교를 옮겨야하는 순환보직에서 특혜를 받은 것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입니다.
만일 경력을 사실과 다르게 기록했다면 김 후보자는 공문서를 위조한 것이 돼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최경환 후보자 인사청문회>최경환>▶ 아마도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은 하반기부터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걸 것 같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성장론자로서 자신의 소신을 가감없이 내보였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장규석 기자입니다.
=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최경환 부총리 후보자.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경제 우리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함께…"
수조원의 나라빚을 더 내야하는추경 예산 편성도
“지금 경제상황만 감안하면 추경을 하고도 남을 상황"
부동산 대출 규제를 푸는 것도
"과열기에 도입된 규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수 부족 상황이지만 법인세 인상은 기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고
"법인세 인상은 신중해야 한다"
대신 담배소비세 인상 카드를 내놨습니다.
"10여년 동안 담뱃값이 동결돼 왔고 국민건강 증진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때가 됐다."
강력한 성장드라이브 예고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단기대응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미래를 보지 않는 응급조치를 자꾸 되풀이하다보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쫓아갈지 모르겠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與 공천 마무리… 野 공천 갈등>與>▶ 7.30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여야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나경원 전 의원이 동작을에 출마하기로 사실상 결정해 한숨을 돌린 반면, 새정치연합은 전략공천 후폭풍으로 막바지 공천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홍영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후보로 나경원 전 의원을 최종 확정지었습니다.
인물난에 허덕이며 공천도 못하는 집권여당이라는 비판을 받은 끝에 나 전 의원 출마 설득에 성공한 겁니다.
이완구 원내대표가 직접 찾아가 삼고초려한 게 주효했습니다.
공천위도 어젯밤 마지막 회의를 열고 나 전 의원을 동작을에 영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김세연 사무부총장입니다.
"최고 경쟁력 있는 후보는 나경원 후보로…추가 공모해서 절차 밟을 것."
경기 수원병에는 김용남, 충남 서산 태안엔 한상률 후보를 각각 확정하며 대진표를 대부분 완성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새누리당과 달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 오전부터 자정을 넘겨서까지 비공개 회의를 열어 논의를 했지만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갈등은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수원 영통에 금태섭 전 대변인의 전략공천을 제안하자
최고위원들은 당 지도부 입맛에 맞는 '내리꽂기'라며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금태섭 전 대변인이 어젯밤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논의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광주 광산을은 수원 지역에 밀려 논의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정부를 심판해 과반의석을 확보하겠다는 당초 포부와 달리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에 맞설 선수조차 선발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총리 유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윤성호 기자)
<공직개혁 제대로 될까?>공직개혁>▶ 세월호 참사는 각종 비리와 유착, 무능…총체적 부실이 빚은 인재였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습니다.
정홍원 총리가 우리사회의 이런 적폐 해소를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겠다고 나섰는데요.
글쎄요,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진데다 대독총리 논란을 빚었던 정 총리의 리더십으로 국가개조를 총괄 지휘할 수 있을까요.
최승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세월호 침몰 사고 인지부터 초기구조 까지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 정부 대응이 총체적인 부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세월호가 정원과 화물 적재 중량을 부당하게 늘려도 눈을 감았고, 복원성 검사도, 출항 전 안전검사도 모두 부실 투성이였습니다.
또 이번 감사를 통해 해경과 구난업체 언딘의 유착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국가대개조’ 작업이 시작됐지만 제도 완비 등 난제가 적지 않습니다.
정홍원 총리입니다.
"국회에 제출돼 있는 정부조직법과 함께 공직자윤리법, 부정청탁금지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국가개조의 틀을 갖추게 되고 변혁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조직법의 경우 해경 해체 등을 놓고 여야의 이견이 팽팽히 맞서 있지만 접점을 찾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은 쉽게 찾아 볼 수 없습니다.
7월중 제도적 틀을 갖추겠다는 정부 목표는 수포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또 별도의 팀을 만들어 원전이나 기업, 체육계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했지만 수사권이 없어 효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 검경에서의 수사 상황과 겹칠 경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앞으로 '국가대개조' 추진과정에서 정치권의 반대, 정부 구성원의 반발, 조직 운영의 비효율성 여부 등 곳곳에서 난제가 돌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독총리라는 꼬리표가 붙은 정 총리가 정부 분위기를 일신해 실질적으로 국가개조 작업을 힘있게 밀어붙일 지 주목됩니다.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한국, 위안화 허브 경쟁력 있을까?>한국,>▶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이 위안화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홍콩과 싱가포르 등 선발주자들에 비해 경쟁력은 여전히 뒤쳐진다는 지적입니다.
이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 지난 2012년 국제은행간 결제시스템인 스위프트 집계를 보면 홍콩이 중국 위안화 거래 세계 1위입니다.
상위 10위권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마카오, 대만, 심지어 영국과 미국이 망라돼 있지만 한국은 없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의 위안화 허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력은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대목입니다.
사고방식과 문화가 유사하고 중국어에 능통한 중화권 위안화 허브들과 금융시스템이 극도로 발달한 서구권 허브 사이에서 한국은 이렇다할 장점이 없다는 겁니다.
다만 한 가지 중국과 실제 무역거래 규모가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많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실물경제를 바탕으로 파생상품과 같은 한국만의 특기를 살린다면 차별화된 위안화 허브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자본시장연구원 안유화 박사입니다.
"한국의 장점은 실물경제가 크다는 겁니다. 홍콩 다음으로 한국이 큽니다. 실물수요가 커야 금융수요가 확대됩니다."
또한 정권이 바뀌어도 정부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중국주도 aiib에 강한 견제구>미국,>▶ 미국 정부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설립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잇따라 표출했습니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임미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미국 정부가 잇따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설립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AIIB는 중국이 주도적으로 아시아 지역 내 사회기반 시설 자금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AIIB는 중국이 패권을 강화하려는 금융 수단, 말하자면 현재 미국 주도의 글로벌 금융질서를 깨기 위한 시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이미 아시아 지역에는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IB 추진에 회의를 표시했습니다.
또 앞으로 새로운 기관이 설립된다면 기존의 기관들과 어떻게 상호 보완할지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IB는 아직 설립된 것도 아니고 앞으로 통과해야 할 빗장이 있습니다."
이에 앞서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담당 보좌관은 한국이 AIIB 가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은 한국에 AIIB 참여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중간, 또 다자간 협의를 거쳐 가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현재 확답을 유보한 상탭니다.
미국과 중국의 압박이 강도를 더해가면서 우리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신문 읽기>아침>▶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자입니다.
윤 기자!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 관련해 속보가 동아일보에 실려있던 데요?
= 네. 지난달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귀순 유도벨을 누르고 도주한 북한군은 8군단과 경보병 여단 소속 특수부대원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당시 인근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에는북한 특수부대원 3명이 2분여 만에 귀순유도벨을 아예 뜯어 북으로 도주하는 장면이 찍혔다고 합니다.
올해에만 다섯 차례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달아났다고 하는데요.
북한은 지난달부터 특수부대원들을 비무장지대 안으로 5, 6명씩 조별로 투입해 기습침투 훈련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할 경우 지금까지는 경고사격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사살하는 등 강력히 대응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하고 있습니다.
▶ 거의 모든 항생제도 이겨내는 수퍼박테리아 폐렴구균이 국내에서 첫 검출됐다는 소식도 주요 뉴스죠?
= 네. 모든 신문들이 관련 소식을 다루고 있는데요.
특히, 중앙일보는 노인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에서 집단생활을 해온 노인 환자들에게 검출됐다는 점에 포인트를 맞췄는데요.
폐렴이 걸리기 쉬운 노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균이 쉽게 옮겨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양시설에는 전문의가 없어 툭하면 내성을 키울 만큼 항생제를 남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생활장소보다는 수용소 기능에만 치중한 지금의 노인 요양시설이 문제의 본질일 수 있다는 얘긴데요.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 2040세대들이 우리 사회부의 분배와 빈부격차에 아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군요?
= 네. 특히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가미래연구원의 조사결과라 좀 더 관심을 끄는데요.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전국 2,3,40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의 분배가 불공정하다는 대답이 91%, 빈부격차 가 심각하다는 응답은 93%였다고 합니다.
10명중 최소 9명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얘긴데요.
그 이유로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는 대답이 54%였고, 이어 정부의 잘못된 정책, 부모를 잘 만나고 못 만난 차이 등의 순이었다고 합니다.
또, 경제성장과 소득분배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10명 중 7명 가량이 소득분배를 택했다고 하는군요.
글쎄요…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어제 청문회에서 자신은 '성장론자'라고 밝혔는데요. 민심과는 어긋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모든 아침신문에 "다리 저는 김정은"이라는 기사 제목도 보이던데요?
= 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공식석상에서 다리를 절룩거리며 걷는 모습이 처음 포착됐다며 신문들이 사진과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일성 주석 사망 20주기를 맞아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중앙추모대회를 생중계했는데 김정은 비서가 오른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됐다고 합니다.
신문들은 이를두고 부상이냐 건강이상이냐를 놓고 추측성 기사를 실었습니다.
일단 정부 관계자는 김정은에게 건강 이상이 있는 것으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단순 부상이거나 과체중으로 관절이나 허리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 요즘 아파트 실내에서 담배피우면 죄인 취급 받는데요. 담배연기가 정말로 순식간에 위아랫집으로 퍼진다는 소식도 신문들 주요기사군요?
= 네. 그렇습니다.
아파트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냄새를 없애려고 환풍기를 틀면 5분 만에 위.아래층 집으로 담배 연기가 퍼지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국립환경과학원이 1년간 34평형 아파트 4개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라고 합니다.
흡연자분들 앞으로 아파트 실내에서 담배 피우기가 더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