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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축전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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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예술축전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을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 식에서 고학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전인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제주 해비치 리조트 등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7일 오후 6시30분부터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개막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한국연) 고학찬 회장을 비롯해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설훈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78개 전국 문예회관과 문화예술단체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도민, 관광객 등 1만2000여명이 함께 한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연극 '관객모독'과 연극배우 박정자의 낭독 공연 '영영이별 영이별' 등 다양한 장르의 5개 작품이 제주도 공연장에서 스페셜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제주도를 포함해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국제공항,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3곳에서 프린지 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내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문예회관상과 문화예승인상 등 4개 부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앞으로 문화가 있는날 전국 문예회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아트마켓 부스전시실 이미지

     



    또한 해비치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는 전국 153개의 아트마켓 부스가 설치돼 관련 업체와 고객, 그리고 투자와의 비지니스 미팅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20개 공연기획사가 20분간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 홍보와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문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재 전국 178개 문화예술회관이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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