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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간호사 46명, 이라크 반군 점령지서 납치



아시아/호주

    인도 간호사 46명, 이라크 반군 점령지서 납치

    • 2014-07-04 06:25

     

    이라크 반군이 '이슬람국가'(IS)를 선포한 북부 지역에서 인도인 간호사 46명이 납치됐다.

    인도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IS가 점령한 티크리트의 병원에서 근무하던 자국 간호사들이 강제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간호사 46명은 3대의 버스로 나뉘어 이송되고 있고, 이들 중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정부는 누가 간호사를 납치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IS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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