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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주부에 시댁식구 7천만명? 김태용 탕웨이 결혼에 온라인 떠들썩



영화

    분당주부에 시댁식구 7천만명? 김태용 탕웨이 결혼에 온라인 떠들썩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노컷뉴스 자료사진)

     

    "영화감독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이 놀라움과 부러움의 감정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너무 배가 아파서 죽을 거 같다. 어떤 아이돌의 열애설에도 느껴보지 못한 차원의 복통. 탕웨이에게 분당주부의 직함을 내리는 고통"이라며 부러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화장실에서 똥누다가 휴지가 없어서 탕웨이에게 휴지를 가져다 달라고 하는 삶"이라는 말로 매력적인 배우 탕웨이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태용 감독의 영화 같은 결혼을 질투했다.

    탕웨이가 유난히 한국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영향에 한 네티즌은 "탕웨이가 한국인 시댁식구가 7000만명 생긴걸 알려나 모르겠네"라며 웃었다.

    김태용 감독에 대한 부러움은 급기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영화감독의 꿈"이라는 반응도 이끌어냈다.

    하지만 영화계 한 언론 관계자는 "감독이 된다고 탕웨이를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 김태용 감독이 되어야 탕웨이를 얻을 수 있다"는 말로 김태용 감독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지만 탕웨이와 결혼하기에 결코 부족함이 없는, 진실된 사람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한 네티즌은 아예 일부 네티즌의 부정적 반응에 "탕웨이라는 배우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감독을 남편으로 맞이한 게 뭐 그리 열폭할 일인가"라며 꼬집었다.

    그는 이어 "저런 미녀에게 존경받을 만한 구석이 있는지나 확인해보던가. 외모 격차나 따지고 있는거 좀 별로"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집들이 가고 싶다" "탕웨이가 분당대형마트에 나타날 것이라는 이 현실성" "이제 탕웨이의 한국 애칭은 분당댁"이라며 한국과 더욱 인연이 깊어진 탕웨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이 소속된 영화사 봄를 통해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만추를 작업하면 알게 되고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그동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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