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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도시' 민선 6기 서병수號 출범



부산

    '시민이 행복한 도시' 민선 6기 서병수號 출범

    임기 첫날, 일자리 창출 · 민생 현장 방문에 매진

     

    1일부터 민선6기 임기를 시작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정의 첫날을 온전히 시민과 민생현장을 챙기는데 보냈다.

    이날 임기를 시작한 서병수 부산시장이 시정의 첫발을 뗀 곳은 시청 집무실이 아닌 현장이었다.

    "저는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것이 없으면 복지도 안되고 문화예술도 안되고 주거환경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된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서 시장은 3년만에 상선 건조를 재개하며 부활의 시동을 건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

    본격적인 선박 건조에 앞서 '강제절단식'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서 시장은 한진중공업이 하루빨리 옛 명성을 회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 시장은 앞서, 오전에는 망양로 전망대와 부산진시장, 기사식당을 잇따라 찾아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중소상인과 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영도대교 도개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원도심 부산관광의 현주소를 살피고, 관광객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지하철 1호선 다대선 공사현장은 직접 지하 공구에 내려가 안전 실태와 사업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열성을 보였다.

    신평장림공단의 유망 중소기업인 극동 일렉콤을 찾아서는 임직원과 일일이 악수하고, 규제개혁위를 신설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기업활동을 격려했다.

    부산의 현장 곳곳을 둘러본 뒤 오후 늦게서야 시청으로 출근한 서 시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청 뒤편 녹음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민선6기를 시민과 함께 시작했다.

    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신이 이끌어갈 부산시는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의 부산3.0이 될 것"이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활력과 복지, 문화가 선순환하는 행복한 시민들의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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