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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대호, 5경기 연속 안타



야구

    日 이대호, 5경기 연속 안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다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라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3으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 오른손 선발 마키다 가즈히사의 시속 128㎞짜리 구속을 낮춘 직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1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부터 이어진 연속 안타 행진이 다섯 경기로 늘었다.

    하지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직구를 받아쳐 2루땅볼에 그쳤고, 4회초에도 96㎞짜리 커브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오른손 불펜 마쓰다 다쓰시의 148㎞짜리 직구를 밀어쳤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3(종전 0.314)으로 소폭 하락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1-3으로 패했다. 센트럴리그 팀과 맞붙은 인터리그 24경기에서 타율 0.370(100타수 37안타) 6홈런 17타점으로 활약한 이대호는 이날 재개한 같은 퍼시픽리그 팀과 정규시즌 경기에서 무난한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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