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유도소년'. 사진=스토리P 제공
대학로에서 호평받고 있는 연극 '유도소년'이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2주간 연장 공연된다.
연극판 '응답하라 1997'로 불리는 '유도소년'은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입소문을 타고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갔다.
고교 유도선수 '경찬'이 엉겁결에 전국체전에 출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스포츠 성장소설처럼 풋풋하게 그렸다.
배우들은 극중 운동선수 역을 소화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HOT '캔디', UP '뿌요뿌요', 젝스키스 '폼생폼사' 등 90년대 인기가요는 추억을 자극한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창단 10주년 기념작이다. 전석 21,000원, 문의 : 1600-8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