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선정, 지원하는 '2014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부생 장학금, 인턴십 비용, 트랙 운용비로 연 2억 원을 4년(2+2)간 지원하는 기초인력 양성사업과 연 4억 원을 5년간 지원하여 에너지 관련 대학원생을 육성하는 고급인력 양성사업 등 2개가 있다.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는 기초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책임교수 최재석)가 주관하게 될 이 사업의 세부과제는 'ICT 기반의 고신뢰도 화력발전기술 기초트랙'이다.
전기공학과는 이 과제를 특히 'SMART2트랙(Safe Maximum & Reliable Thermal Power Generation Technology)'이라고 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남동발전(주)과 BNF Technology㈜를 포함해 6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턴십 등 취업과 관련한 수요기업은 한국남부발전㈜과 SK E&S 등 5개 업체가 있다.
경상대학교 에너지 기초인력 양성사업단은 해마다 24명씩 SMART2트랙을 이수하게 하고 이 가운데 80% 이상을 에너지 관련 업체에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정부지원금 2억 원을 포함해 연 2억 9,250만 원이다.
사업기간은 1단계는 올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말까지, 2단계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말까지이다. 최장 4년간 100명에 가까운 에너지 기초인력을 양성하고 그중 80명 이상을 에너지 관련 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이다.
최재석 교수는 "진주시의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의 도움이 가장 컸다"며 "현재 경상대학교는 한국남동발전 사내대학인 계약학과(가칭 전기에너지공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오는 2015년도 3월에 개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