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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정부군ㆍ분리세력 공방 격화…외무장관 '막말'



유럽/러시아

    우크라 정부군ㆍ분리세력 공방 격화…외무장관 '막말'

    • 2014-06-15 23:03

    정부군 수송기 격추…분리세력, 정부군 공격에 3명 사망 주장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비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정부군 수송기가 친(親)러시아계 분리주의 민병대에 격추되고 정부군은 민병대에 로켓포로 공격하는 등 공방이 거세지며 우크라 동부 사태가 다시 격화하고 있다.

    AFP 통신 등 외신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한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푸틴은 머저리(Putin is a prick)"라고 말한 장면이 동영상으로 찍혔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한 방송사 카메라에 녹화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전날 데쉬차 장관이 키예프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 몰려든 군중을 향해 이렇게 외치며 군중의 환호를 받는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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