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사이에서 신조어 '썸'이 유행하고 있다. '썸'은 '썸타다'라는 동사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Something의 접두어 'some'과 우리말 동사 '타다'가 합쳐진 것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상대와 정식으로 교제하기 전 핑크빛 감정을 주고 받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를 활용해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꼭 연인 같이 행동하는 묘한 남녀관계를 '썸남썸녀'로 표현한다.
'더풋샵'의 커플 스페셜 케어 장면.
새로운 경험을 찾는 젊은 남녀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독특하면서도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더풋샵'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족욕, 풋 케어, 전신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의 연예인 커플들이 찾을 정도로 썸남썸녀들을 위한 공식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서울 화곡동에 사는 김모(29)씨는 얼마 전 소개팅으로 만난 두 살 연하의 여인과 썸 타는 중이다. 김씨는 하루 종일 의류 매장에서 서서 근무하는 소개팅녀를 위한 이색 데이트 코스로 다리가 예뻐지는 발 관리 코스를 준비했다. 더풋샵의 다리가 예뻐지는 발 관리 코스를 이용한 김씨는 "다른 커플들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하는 것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함께 발 관리를 받고 피로도 풀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인 더 시티(Paradise in the city)'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더풋샵은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과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남녀사이를 한층 가깝게해준다. 또한 일곱 가지의 전통차 제공, 닥터피쉬로 불리는 가라루파 체험, 족욕 체험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전국 120여개의 더풋샵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며, 예약 및 위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더풋샵 홈페이지(www.thefootshop.co.kr)와 대표번호(02-6677-8888)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