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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생 시국선언 "대통령 포함한 성역없는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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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생 시국선언 "대통령 포함한 성역없는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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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철저한 진상규명" 대학생 시국선언 잇따라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고려대학생 일동' 120여 명은 5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정부는 진상 규명을 바라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를 조건 없이 전면 수용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로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987년 6월 10일 시민들은 '가만히 있으라'는 군사독재의 명령을 거부하고 거리로 나와 군부의 항복을 받아냈다"며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시해온 이 사회의 야만이 수백 명의 죽음으로 표현되고 그에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수백 명이 잡혀가는 것을 바라보며 잔인한 4월, 비참한 5월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더 이상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1987년 6월을 기억하며 우리의 6월을 맞이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우리는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시하는 이 사회와 그 전통에 대한 거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 진상 규명을 바라는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의 요구 전면 수용 ▲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하는 성역 없는 수사와 책임자 처벌 ▲ 유가족 사찰, 평화적 집회·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 등 공권력 남용 중단 ▲ 신자유주의적 규제 완화 조치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위 요구 사항을 이행할 수 없는, 혹은 이행할 생각이 없는 정치인들은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모두 이 정권과 역사로부터 퇴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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