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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전교조 압승"…조선일보의 기발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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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아침 신문] "전교조 압승"…조선일보의 기발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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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자입니다 >

    ◈ "여도 야도 아닌 전교조의 압승"…조선일보의 기발한 제목

    오늘(5)자 아침신문들은 개표가 진행중인 탓에 구체적 수치보다는 전반적인 판세를 중심으로 분석한 기사들을 실었는데요.

    각 신문들의 머릿기사 제목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한 조희연 진보 단일후보.

     


    제가 볼 땐 조선일보 제목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여도 야도 아닌 전교조의 압승"이 제목입니다.

    동아일보는 "세월호 심판론 넘어선 박근혜 살리기"였고요.

    중앙일보는 "지방권력 대혼전…교육권력은 좌로 대이동"입니다.

    한국일보는 "여도 야도 식은 땀"이었고, 한겨레. 경향. 국민. 서울신문 등은 "초유의 대접전, 유례없는 대혼전" 등 입니다.

    해당 방송 화면 캡처

     

    ◈ "악수 거부당한 대통령"

    어제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본 검색어 가운데 하나였죠.

    투표를 마친 뒤 참관인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던 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 참관인이었던 노동당 김한울 사무국장에게 악수 거부라는 '봉변'을 당했는데요.

    김 사무국장은 자신의 SNS에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자가 악수를 하자고 해 응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 비판적인 경향. 한겨레를 포함해 대부분의 아침신문은 '투표 이모저모 코너'에서 이 소식을 간단히 언급하거나 사진은 아예 다루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국민일보만 '악수 거부 당한 박 대통령'이라는 굵은 제목과 함께 당시 사진까지 큼지막하게 실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궁금합니다.

    ◈ "KBS 개표 방송 엉망"

    경향신문은 KBS의 개표 방송이 현장 소식은 없고 스튜디오에서 단순 정보만 전달해 주는 수준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SBS와 MBC는 오전부터 선거특집 방송을 내 보냈지만, KBS는 낮 동안 외국 방송사에서 수입한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정도전>을 연속 재방송했는데요.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개표방송은 준비된 자료도 현장 연결도 없이 단조로워서 볼 게 없었다고 합니다.

    또, 개표방송을 진행한 홍기섭 취재주간이 '방송독립'이라고 적힌 배지를 가슴에 단 것도 눈길을 끌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핵무기 절대 포기 못해"…북·일 협의 속사정은?

    한국일보가 일본 마이니치 신문을 인용해 1면 주요기사로 올렸는데요.

    지난달 북·일 협의에서 북한이 "핵무기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일본이 개의치않고 납치 피해자 재조사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이런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채 쉬쉬해왔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북핵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까지 3국 공조에 심각한 균열이 우려된다고 전망을 했습니다.

    ◈ "한국요? 별로"…외국인 호감도, 17개국 중 9위

    영국 BBC방송이 한 리서치업체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도한 내용입니다.

    24개국 시민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한국과 유럽연합을 포함한 17개국에 대한 호감도를 물었는데요.

    우리나라는 비호감 국가 부문에서 9위였다고 합니다.

    이란이 10년 연속 비호감 국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북한, 파키스탄, 이스라엘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가장 호감을 주는 국가로는 독일이 뽑혔고 이어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이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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