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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지 않을래!"…SNS 투표 독려 '바람'



사회 일반

    "가만히 있지 않을래!"…SNS 투표 독려 '바람'

    "투표 완료했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6.4 지방선거일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그 어느 때보다 투표 독려를 위한 인증샷으로 뜨겁다.

    (사진=트위터 캡처)

     

    한 직장인 여성은 트위터에 "투표하고 출근하는 길"이라며 "오늘 하루는 업무폭탄이어도 뿌듯한 하루가 될 거 같다"고 후기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 속 엄지손가락에는 빨간 투표 도장이 찍혀 있다.

    다른 남성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늦게 일어나 한방 찍고 왔다"면서 "아직 투표 못하신 분들도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을 꼭 행사해 주세요"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 남성 역시 손에 빨간 도장을 찍어 인증샷으로 올렸다.

    생애 첫 투표의 떨리는 마음을 전한 유권자도 있었다.

    이 여성은 도장을 찍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쌩얼에다가 손도장도 다 번져버렸지만 투표했습니다! 만 19세 첫 투표 칭찬해 주세요~"라고 트위터에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캡처)

     

    평소 사회·시민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셜테이너'로 활약 중인 가수 이효리도 인증샷 대열에 동참했다.

    이효리는 트위터에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을 올리고 "투표하러 갈 때는 제일 예쁘게~화장도 조금하고 룰루랄라~. 오늘은 투표하는 내가 짱인 날!"이라며 즐거운 심경을 전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이밖에 독특한 인증샷도 많았다.

    한 남성은 투표소 앞에서 '미개인 되기 싫어서 가만히 있지 않을래'라는 문구가 적힌 상의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RELNEWS:right}

    네티즌들은 이들 인증샷에 "나도 얼른 투표하러 가서 인증샷 남겨야지", "사람들이 저렇게 나서서 투표한 걸 알리는 게 보기 좋다", "그냥 바로 놀러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투표는 꼭 하고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투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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